9차 꿈을 드리는 바자회 수익금 270,000원을 가족분들의 따뜻한 마음과 함께 입금했으며,

개인적으로 힘들고 추운 겨울을 나는 아픈 가정을 도와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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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민군 가정 (27만원 후원)

 

수민군은 공부도 잘하고 씩씩한 중2학년 남학생이며,

부산 동구 고관77번로에 몸이 편찮으신 할머니와 둘이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몸이 아프신 할머니는 경제적 능력이 없으시고, 생활보호 대상자 지원금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추운 겨울 연료비가 급하다는 소식에 조금이라도 따듯한 겨울을 나시라고 
수민군 가정에 꿈집에서 27만원을 후원해 드렸습니다.

 

수민이가 더 씩씩하고 건강하게 잘 자라도록 기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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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날씨만큼이나 얼어붙을 거 같은 경제 소식에

너무나 조용한 꿈집의 분위기에 

올해도 과연 무사히 치뤄낼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을 안고 시작한 바자회.

 

비록 예전보다는 참여해 주신 분들이 적었고, 활기차지도 않았지만

그 속에 녹아있는 꿈집 가족분들의 사랑은 어느해 못지 않음을 알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나 아닌 우리를 기억하시는 그 고마운 마음 덕분에 행복한 시간들이었답니다. 

 

바자회 참석 여부와 별도로 아직은 조심스러워 눈으로, 마음으로만 함께 하셨을 모든 이들의 마음도 똑같을 거라 믿습니다.

 

이웃을 기억하는 여러분들은 누가 뭐라해도, 지금... 이 세상 가장 큰 마음의 부자들이실 겁니다.

 

 다시한번, 고맙고 고맙다 머리 숙여 감사의 인사 전하면서 마무리 해보렵니다.

 

               
 2014년 새해에도 꿈집 가족 여러분들의 댁내에 건강함과 화목함이 항상 함께 하길 기원하며,

남은 한해 잘 마무리 하시고, 새해에도 복 많이 받으세요.

 

                                                                                                                                         -꿈을 만드는 집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