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에 있는 학생들과 선생님은 참 행복하구나....

 

덧> 대한민국에 살면서 한복을 입은적은 정말 손에 꼽을 정도고 어느 순간 영어를 잘하는게 지식인인것처럼 생각하고 국내보다는 해외여행을 꿈꾸며 제일 좋아하는 음식이 뭐냐고 물으면 베트남음식이라고 자신있게 대답하던 나를 뒤돌아 보게 하는 영화.

그들이 가진 이데올로기가 때론 안쓰럽기도 우리것을 지키려고 하는 그고집이 자랑스럽기도하여 가슴뭉클하기도 감동적이기도 했던 영화...

그러나 이런저런 모든것을 떠나서 그들은 참으로 행복하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