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


덧, 허파에서 바람 빠지는 소리입니다.
     영화를 보고 조명이 켜짐과 동시에 여기 저기서 들린...물론 저도 포함한;;
 
      배우들의 연기는 나무랄데가 없었습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로서...현실감있게 다가옵니다.
      현실에서도 누가 범인인지 모르고,  영화에서도 누가 범인인지 모릅니다.
      다만 두명 중 한명인데...누군 거짓말을 하고 있는데 그 진실은....죽은
      조중필씨 밖에 모른다는거....

      영화는 끝까지 두 사람 중 누가 범인인지 말하지 않습니다.
      다만, 두 사람 모두 범인일 확률 50%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저 놈인가 싶으면, 또 저 놈 같고;;; 뭐 진범은 누군지 모르니 그렇게
      결말을 낼 수 밖에 없었겠지만 맥이 빠지는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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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한총련 반미투쟁] 미군속자녀 한국인 살해관련 (1997.04.12)
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의장 강위원 국문4)이 최근 이태원에서 발생한 미군속 자녀에 의한 한국 대학생 살해사건을 반미투쟁과 연계시킬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경찰이 미국인 관련시 설에 대한 경비를 강화하고 있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한총련은 최근 각 대학 총학생회에 지난 3 일 용산 이태원의 한 햄버거 가게 화장실에서 미군속 자녀가 휴학생 조중필씨(22․전파공4)를 살해한 사건을 반미투쟁 의 계기로 삼도록 하라는 지침을 내려보냈다는 것이다.
한총련은 이 지침에서 각 대학별로 미군 범죄 사진전 개최와 학내 분향소설치 등을 지시하는 한편, 구체적인 투쟁방안으로 학 교 주변이나 상가, 지하철역 등에서의 반미 선전활동과 미대사관 을 항의 방문하고, 한남동 외인주택 부근에서 기습시위 등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조중식기자>

조선일보-[서울고법] 대학생 살해 재미교포에 20년 선고 (1998.01.26)
서울고법 형사3부(재판장 김재진부장판사)는 26일 이태원 햄버거가 게 화장실에서 뚜렷한 이유없이 한국인 대학생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 의로 구속기소돼 1심에서 무기징역이 선고된 재미교포 에드워드.K.리(19) 에게 살인죄를 적용, 징역 20년을 선고했다.
재판부가 범행당시 만 17세였던 리군에게 선고한 징역 20년은 소년 범에게 내릴수 있는 법정 최고형이다. 재판부는 또 살해현장에서 흉기를 소지하고 있다 구속기소된 아더 페터슨군(18)에게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죄를 적용,원심대로 징역 장기 1년6월, 단기1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리군과 페터슨군은 서로 상대방을 범인이라 고 주장하고 있으나 피살자의 상태와 혈흔,목격자 진술등을 종합하면 리 군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판단된다"며 "아무런 이유없이 무고한 젊은이 를 살해한 리군은 범행 수법이 잔인할 뿐 아니라 범행후에도 개전의 정을 보이지 않아 중형에 처함이 마땅하다"고 밝혔다.
에드워드 리군은 지난해 4월3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모햄버거 가 게 화장실에서 어깨를 부딪혔다는 이유로 대학생 조모씨(23)를 흉기로 찔 러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돼 지난해 10월 무기징역을 선고 받고 항소했 다.

[한겨레] `이태원 살인사건' 재수사 착수 / 대법, 재미동포 무죄확정 판결 (75%) 1999/09/03
이른바 '이태원 햄버거 가게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됐던 한 재미동포에게 무죄가 확정됐다.
대법원 형사3부(주심 지창권 대법관)는 3일 지난 97년 4월 이태원의 한 햄버거 가게에서 대학생을 살해한 혐의(살인)로 구속기소된 재미동포 에드워드 리(19)군의 재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범행현장에 함께 있던 미국인 아더 패터슨(19.미 군속)은 피해자를 찌른 부위와 횟수, 흉기를 잡은 방법 등을 상세히 진술한 반면, 피고인은 구체적인 진술을 하지 못하고 있다"며 "따라서 피고인이 이 사건 범행을 저질렀다고 인정하기 어렵고, 달리 공소사실을 인정할 증거가 없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지검 형사3부(부장 권재진.주임검사 한동영)는 이 사건 재수사에 착수해 패터슨을 피고소인 자격으로, 리군을 참고인 자격으로 각각 소환조사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지난해 4월 대법원은 리군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한 서울고법 판결을 파기환송하면서 "당시 정황상 범인은 피고와 패터슨, 둘 가운데 한 명인 것으로 보인다"고 밝힌 바 있다. 패터슨은 항소심에서 장기 1년6월, 단기 1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은 뒤 상고를 포기하고 복역하다 지난해 8월 특별사면 조처를 받았다.
리군은 97년 4월3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의 ᄇ햄버거 가게 화장실에서 어깨를 부딪쳤다는 이유로 대학생 조아무개(당시 23살)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돼 1심에서 무기징역, 2심에서 징역 20년이 선고됐으나 지난해 9월 파기환송심에서 무죄를 선고받고 풀려났다. 강희철 김창석 기자

[주한미군] 햄버거가게 살인 미출장 조사 추진
`이태원 햄버거가게 살인사건'을 재수사중인 서울지검 외사부는 5일 미국으로 달아난 용의자 등에 대한 조사를 위해 현지 출장조사를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검찰은 조만간 법무부를 거쳐 미 법무부에 출장조사 허가를 요구하는 내용의 사법공조를 요청키로 했다.
검찰은 97년 4월 서울 이태원 모햄버거 가게에서 H대 휴학생 조모(당시 22세)씨가 흉기에 찔려 숨진 사건과 관련, 당시 현장에 있던 에드워드 K.리(22)씨와 존 페터슨(22)씨 가운데 리씨를 범인으로 지목, 기소했으나 파기환송심에서 무죄가 선고됐다.
또 증거인멸 등 혐의로 기소된 패터슨씨는 항소심에서 장기 1년6월, 단기 1년의 징역을 선고받고 복역 중 98년 8월 특사로 풀려난 뒤 미국으로 달아났다. (서울/연합뉴스)

[한겨레] [주한미군] 햄버거가게 살인사건 재수사 촉구 (35%) 2001/04/06
주한미군 범죄 근절 운동본부(상임대표 문대골목사)는 6일 낮 서울 용산 미8군기지 정문 앞에서 40여명이 모인 가운데 `조중필씨 4주기 추모 집회'를 갖고, 조씨 살해사건의 진상규명과 엄정 수사를 촉구했다. 이들은 집회에서 "지난 97년 이태원 햄버거가게 화장실에서 살해당한 조씨의 살해범이 아직 누구인지 밝혀지지 않고 있다"며 "이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인 미군속의 아들과 재미교포 등 두 피의자를 살해 공범으로 한국 법정에 세워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집회를 마친 뒤 조중필씨 살해 용의자의 한국법정 출두를 촉구하는 수배 전단을 건물벽 등에 부착했다. (서울/연합뉴스)

[한겨레] 이태원 햄버거 살인피해 국가배상 기각 (43%) 2001/10/25
지난 97년 이태원 햄버거 가게 살인사건과 관련,피해자인 조 모씨의 유족들이 국가를 상대로 제기한 배상 신청이 최근 기각됐다.
25일 서울고검에 따르면 국가배상심의위원회는 검찰이 유력한 살인 용의자인 미군속 자녀 아서 패터슨에 대한 출국금지를 연장하지 않은 행위가 국가의 불법 행위에 해당한다는 이유로 조씨의 유족들이 제기한 배상 신청에 대해 "출금 여부는 검사의 재량권에 해당하는 것으로 불법 행위는 아니다"며 신청을 기각했다.
서울고검은 "당시 용의자로 떠오른 인물이 범인이라는 뚜렷한 증거가 없는 상태에서 출금을 연장하지 않은 조치를 불법행위로 규정하기 어렵다"며 "출금 연장이 되지 않더라도 범죄인 인도조약에 따라 인도 요청을 할 수 있는 방안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조씨의 유족들은 올해초 국가 배상 신청과는 별도로 검찰이 재수사를 제대로 하지 않아 유력한 용의자가 도주했다며 국가를 상대로 1억원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법원에 제기한 상태다.
조씨는 지난 97년 4월 이태원 햄버거 가게내 화장실에서 흉기에 찔려 숨졌으며 검찰은 당시 화장실에 있던 미군속 자녀 패터슨과 친구인 재미교포 E씨 두 사람중 E씨를 살인범으로 지목, 기소했으나 대법원에서 무죄판결을 받았다.
이후 패터슨이 유력한 살인 용의자로 떠올랐으나 출국금지가 연장되지 않은 틈을 타 도주했다.
(서울/연합뉴스)

[한겨레] [판결] 이태원 햄버거가게 피살자 유족 패소 (42%) 2002/07/01
서울지법 민사합의30부(재판장 김동윤 부장판사)는 1일 "출국금지를 연장하지 않아 유력한 용의자가 도주했다"며 이태원 햄버거가게살인사건 피해자 조모씨의 유족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원고패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검찰이 미국 정부에 수사공조요청을 하는 등 살인사건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점과 설령 용의자 신병이 확보됐다 하더라도 관련 참고인들이 이미 출국한 상태여서 혐의를 입증할 증거를 확보, 공소를 제기했을 것이라 단정할 수 없는 점 등을 고려할때 출국금지 연장을 간과한 담당검사의 직무위반과 원고들이 주장하는 손해발생 사이에는 인과관계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검찰은 97년 4월 서울 이태원 모 햄버거가게 화장실에서 조씨가 흉기에 찔려 숨진 사건이 발생하자 당시 화장실에 있던 미군속 자녀 패터슨과 친구인 에드워드 두사람중 에드워드를 살인범으로 지목, 기소했으나 대법원에서 무죄판결이 나왔다.
이후 패터슨이 유력한 살인용의자로 떠올랐으나 99년 8월 담당검사가 출국금지연장조치를 하지 않은 틈을 타 패터슨이 달아나자 조씨 유족은 1억원의 손배소를 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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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모두 범인이 누군지 알고 있으나 잡지 못했을 뿐이죠;;;
       국가는 누굴 위해 존재하고,  법은 만인에게 평등하다....누구에게 평등한 법인지 묻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