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오르는 장면...  

번호:9 글쓴이:  석류
조회:32 날짜:2003/07/19 03:35

생각해보니 출간된 수수에는 많은 분량이 삭제된 느낌이 듭니다.
저야.. 아직 책을 읽어보지 않은 관계로 잘 모르겠으나...
앞에 올려주신 글을 읽으면.. 그 짜장면과 별미파트도 삭제된건가요?
그거...디게 유명한 대사인데... 왠지 그렇다고 하시면..조금 많이 서운할지도..
^^;;; 왜 꼭 짤라야 하나요? 안 짜르면 안되는건가?

어쨌든..그러고 보니 또 생각나는 장면이 있어서... 이건 어떻게 됐는지 잘 모르겠지만.. 지금까지 수수나 플러스를 읽고 난뒤 항상 아쉬웠던건..
지연이와 이준의 첫 관계입니다. 그때 지연이가 받은 상처를 생각하면 준이를 발로 뻥뻥 차주고 싶은데요... 또 그때 준이가 미안했지만 미안하다고 말도 못한걸 생각하면 또 맘이 아픕니다. 그 장면... 책에 나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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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피용  네.....나오죠. 조금 바뀌어서요.;; [2003/07/19]

더피용  그리고 게이바에 팔아 넘긴다는.....그 부분만빠졌어요. 그냥 "저아이도 재밌을것 같아. 물론 여자쪽이 쓸모가 더 많겠지만 말이야. " 뭐 이렇게 바뀌었어요. 구렁이 담넘어가듯 말입니다. ;; 별미도 짜장면도 다 있어요. [2003/07/19]

석류  아쉬ㅂㄷㅏ.... ㅉㅓㅃㅣ... [2003/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