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 항상 떠오르는 장면은...  

번호:8 글쓴이:  한희맘
조회:62 날짜:2003/07/11 14:07

언젠가 한번 이야기 한적이 있지만
전 지금도 지연이와 지석이와 기타등등(미안타)들이
벌초를 하는 장면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형 담배 불 좀 붙여줘요. 담배를 못 피워서 올 때마다 아빠한테
담배 한 대 제대로 못 드렸어요, 불붙이려고 해봤는데 얼마나
쿨럭거렸는지, 형이 담배를 필줄 알아서 정말 다행이예요"

이대사에 전 항상 책을 볼때마다 눈물이 맺힙니다
그래서 전 이 장면이 제일 기억에 남습니다^^

한희는 낮잠잡니다
잠시 한희아빠에게 맡겨놓고 치과에 갑니다
치과는 왜이리 가기 싫은지
의사선생님"아파요? 조금만 참아요, 크게...."
정말 남앞에서 입을 벌리는건 싫습니다..흑흑..



--------------------------------------------------------






스타티스  
어흑.. 철푸덕~ 지석이가 담배불 붙여달라고 했던 장면.. 마음이 아려요.. 치과에 다니시는 거 같은데, 아프신 거 얼른 나으세요.. 저도 치과가기가 공포영화보는(^^;;) 것보다 더 무섭다는..;;
어흑.. 철푸덕~ 지석이가 담배불 붙여달라고 했던 장면.. 마음이 아려요.. 치과에 다니시는 거 같은데, 아프신 거 얼른 나으세요.. 저도 치과가기가 공포영화보는(^^;;) 것보다 더 무섭다는..;; [2003/07/11]

더피용  윽;; 치과는 나도 싫어. 근데.....요즘 보라가 치과 열심히 다니고 있죠. 참 용감하게 참고있어요. 이쁜 공주가 되려면....이가 이뻐야 한다고 하니.. 잘 참아요. 호호  [2003/07/11]

peach  치과 다니다 의사와 사랑에 빠진 여자는 어떤 여자일까 젤 궁금??? [2003/07/13]



스타티스  
치과 의사:(그윽한 목소리로) 자~ 입벌리시구요, 근데 치아가 참 이쁘시군요.^^ 여자환자:(수줍은 듯, 입을 벌린채로) 어어(어머).. 어허허(오호호)..^//^ ... 이렇게 인연이 시작되지 않을까 싶은..ㅋㅋ 엉뚱한 상상..^-^;;
치과 의사:(그윽한 목소리로) 자~ 입벌리시구요, 근데 치아가 참 이쁘시군요.^^ 여자환자:(수줍은 듯, 입을 벌린채로) 어어(어머).. 어허허(오호호)..^//^ ... 이렇게 인연이 시작되지 않을까 싶은..ㅋㅋ 엉뚱한 상상..^-^;; [2003/07/13]

Lucifer  나는 치과의사랑 정육점아저씨랑 이미지가 똑 같던데요..--;; 이빨 뽑으려고 커다란 무기를 손에 들고 자세를 잡는데.. 흰 옷 입은거랑해서 정육점 고기같단 생각만 내내 했다는..ㅎㅎ [2003/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