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록흔 구판과 재련을 구하고 났더니..
혜잔의 향낭이 눈에 보이더라구요..
다 읽기도 전에 이번엔 은장도에 욕심이~~ㅋㅋㅋ

세월의 때가 덕지 덕지 묻어있지만...
너무 귀하게 읽었어요..

액션 모험물에 전생의 이야기까지~~
무려 800년동안 이어지지 못했던 인연이
드뎌 이번생에서 이루어지는걸 보며
참 대단한 사랑이라고 느꼈어요.

미림의 집착땜에 내쳐졌던 미림의 짝은 누구였을까..
누구든 불쌍하다에 한표~~이루어져도 그 성질 다 받아주려니..힘들테고..
안 이루어지면 또 그대로 불쌍하구..ㅠ.ㅠ
그 가시나는 정말 너무 미웠어요..

간만에 재미있는 작품 만나 너무 행복하네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