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연달아 3편의 영화를 보다.
간단한 영화 평을.....

1. 마법에 걸린 사랑
패트릭 뎀시의 팬으로서 보게 된 영화.
그러나 환상을 좋아라하는 나의 유아틱한 레벨에 딱 맞는 맞춤형의 영화.
너무나 동화속과 같은 공주스러움에(동화속에서 나왔긴 하지만...) 많이 웃었던

2. 스위니 토드
팀버튼과 죠니뎁의 조화.
여전히 그들은 어울린다. 유령신부를 생각나게 하는 영화.
잔인하지만 그 잔임함이 자꾸 예전 팀버튼의 동화이기 보단 공포영화처럼 느껴지는

3.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김지영이라는 배우의 재발견.
우리 선수들의 땀과 눈물이 깃들어 있기에 봐줄만한 영화.
문소리의 연기가 너무나 거슬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