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본 <꿈> 에 들어가 있는 탱볼님의 레이디 고다이버.

이북으로만 나와 그동안 침만 흘리고 못보고 있다가 드디어 오늘에야 읽었습니다.
(그동안 나름 바빴단..-.-;)
다른 분들 이야기는 이미 읽었던 터라 고다이바 부인 이야기에 완전 몰두!
옆에 고다이바 초컬릿 한통 놓고~ (새로 미국서 날아왔답니다~~)

오오~
완전 발끝까지 간질간질해지는, 내가 엄청 좋아하는 스타일!
폭군일듯 했던 고다이바의 남편이 이런 왕 카리스마 로맨스 주인공이었다니!
피핑 톰의 에피소드와 레이디 고다이바, 레오프릭 세 사람의 이야기가 너무나 매력적이었습니다.

15온스 초컬릿 한통 보다 더 달콤한 이야기네요.
초컬릿의 달콤함이 다 사라진 이후에도 내내 마음에 남아있을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