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쒸~ 피터 잭슨!!!!

 

 

덧,  이사로 정신없는 나날을 보내고 간만에 여동생과 함께 심야영화를 봤습니다.

       반지의 제왕을 너무 재밌게 봤고 극장에서 재탕 삼탕까지 하면서 봤던 걸작 반지의 제왕!

       그 이전의 이야기 호빗!!!  기대만큼 재밌었습니다.

       다수의 평들이 초반 루즈하게 흐른다는 평을 했는데 저도 약간은 지리한 느낌은 있었지만

       정말 재밌게 판타지의 세계로 빠져든 영화였습니다.

 

        또 2편을 보려면 기다려야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다음편을 손꼽아 기다리게 하는 마력의 영화!

        익숙한 캐릭터에 더없이 흐뭇해 하면서 봤습니다.

        1편이 시작을 보여주는 만큼 대단한 CG는 없지만 그래도 스펙터클 손에 땀을 쥐는 장면들도 많더라구요.

        내용도 볼거리도 풍성한 영화였습니다.

       

         간달프 아저씨가 투병중이라고 하시던데 빨리 쾌유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