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석이 많은 시나리오였지만 그 구석을 배우들 연기로 가득 채운 영화....

 

덧, 송중기는 성균관 이후 정말 일취월장한 것 같다.

     박보영은 더없이 사랑스럽고 그 나이의 소녀 같았고....

     마지막 장면때문에 가슴이 너무 먹먹했던 눈물 콧물 쏟았던 ㅜ.ㅜ

     개인적으론 광해보다 훨씬 더 좋았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