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같은? 방학을 치루고 나니 봄이 성큼 다가왔네요.^^

 

재가 이래저래 바쁘다보니 지난 해엔 책을 자주 읽지 못헸습니다.

그래서 가끔 책을  살 땐 리뷰를 많이 참고하게 되더라구요.

 

리뷰를 읽다 보니 ...

작가이름때문에.기대를 많이 했는데 실망 했다는 글도 있고,

로설 전체로 볼 땐 평작인  글인데도 더 혹평을 하시는 글도 종종 있었습니다.

네~ 물론 저도 아쉬울 때가 있었습니다. 

 

근데 문득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어느 정도 지명도가 있는 작가의 글들은 아무리 못해도 평작은 되는듯한데 왜그리 혹평을 하는 걸까?'

작가는 글을 세상에 내놓기 위해... 잠 설쳐가며 수 많은 공부를 하며... 결코 쉽지 않은 과정을 거쳐 출간했을텐데요.

 

같은 작가라도 작품마다 다른 이야기이니... 수준도 다르겠지요.

쉽게 풀리는 글도 있을 것이고, 어렵게 풀리는 글도 있을 것이고...

 

그래서, 리뷰어들이

작가를 보고 평하지 말고,

작품만 보고 리뷰해주시면 좀 더 객관적인 리뷰가 되지 않을까요?

작가님도 객관성 있는 리뷰에 더 분발하실 것 같구요.

제가 읽기에도 작가에게 넘 독하다 싶은 리뷰들을 보니... 이런저런 생각이나서 몇 자 적어 보았네요.^^

 

울 꿈집가족분들 모두 올 봄엔 더욱 건강하시구요.

올 해엔 울 꿈집작가님들의 출간소식을 살짝 기다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