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오랫만에 와서 민망;; 수줍;;;

다들 안녕들하신가요? 전 잘지냈습니다. 소소하게 직장을 옮겨서 하고 싶었던 일들을 하고 있으나 이상과 현실의 간극에서 허우적대고 있어요. 얼마전에는 이집트와 요르단 여행을 다녀오기도 했는데 오자마자 공항에서 "그여자"의 얼굴을 보고 다시 뱅기를 타고 싶었어요.

마이니님이 멀리 이사를 가신다는 소식에 놀라기도 했고 아는 몇몇의 닉네임을 보니 반갑기도 하고..

 

그냥 잘있다는 소식을 전하려구요. 그냥 여전히 혼자 씩씩하게 살려고 노력중이에요.

지긋지긋하다고 생각했던 대학원이 끝나면 좀 편해질줄 알았더니 세상은 살수록 힘들고 할일도 많네요.

 

나이들면서 드는건 몸무게 하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