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나이 서른 일곱, 이빨 하나는 건강하다고 나름 자부 했는데 어느날 부터인가 음식을 씹으면 오른쪽 위에 있는 어금니가 아프더라구요

괜찮아지겠지 하고 별스럽지 않게 생각 했는데 일주일이 지나도 나을 기미가 없더군요

안돼겠다 싶어 그제서야 치과를 갔어여 의사 선생님이 그러더군요 이가 많이 썩었다구.... ㅠㅠ

나의 오만한 생각이 충치를 방치 했던겁니다

그나마 이가 다썩지 않고 좀 남아 있어서 신경치료후 남은이 위에 보철을 덮어 씌우기로 했어요

무려 35만 이하나에 35만ㅠㅠ  가격도 가격이지만 내이가 사라지고 다른 물질이 들어온다는게 무섭기도 하고 우울하기도 하고  기분이 좀 그렇더군요

아프지 않다고 해서 아프지 않은게 아니었어요

앞으로는 정기적으로 치과진료를  꼭 받아야  할것 같아요

이번에 큰 교훈 얻었습니다.

님들도 이빨관리 건강관리 미리미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