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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렛// 부츠의 계절이 왔습니다. 미치겠습니다. 발등의 살이 많고, 종아리와 발목 구분이 거의 없어서 부츠는 그림의 떡입니다. 아직도 발만 안시리다면 샌들만 신기고 싶은 마음입니다.
릴리/주명인 키도 있구만 뭐....
파사// 얼른 결혼하셈.
자몽//팬클럽 회장으로 임명해 드릴께요. 호호
탱볼// 한입갖고 먹을수 있을라나??
파수꾼// 1년에 10키로요??? 확실히 네모돌이죠??